명수 김
홈타이를 경험한 고객님의 솔직한 후기
평소 홈타이를 자주 받습니다. 거의 매주 받고 주 거래처도 있긴 하지만 신규 입점 업소가 눈에 띄어 한번 불러봤습니다.
사장님 통화 후 주소 문자로 보내고 결제는 같이 오시는 기사분께 드리면 된다고 했는데 전 현금이 없어서 계좌 이체로 했습니다. 코스는 처음이라 가장 저렴이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코스별 시작가가 다 똑같더군요. 추천 박혀 있는 럭셔리 힐링 60분 코스로 했습니다.
이름부터 PRO홈타이. 기다리는동안 얼마나 예쁜 분이 오실까하는 기대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똑똑똑
왔구나. 문을 열어보니 웬 잘생긴 남자분이... 아마 현장 결제 하시는 분들은 그분께 하면 되는 거 같았습니다. 뒤에 있던 관리사분이 들어오시는데 "프로홈타이" 상호 바로 인정했습니다.
국적은 당연히 타이니까 태국...이겠죠. 당연히 태국일거라 생각했고 딱봐도 태국인처럼 보여서 딱히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설명에 특성상 관리사 지명이 안된다고 해서 이름도 안물어봤었는데 후기를 쓰기위해 나중에 사장님께 따로 물어봐서 제시카란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제시카 관리사님 첫 느낌은 이쁘고 비율좋고 슬림한 체형에 약간 수줍어 하는 성격 같았습니다. 약간 블랙핑크 리사 느낌이 들었어요. 덩달아서 저도 수줍어져서 쭈뼛쭈뼛 하다가 냉장고에 있던 두유 한 팩 꺼내드리고 마사지에 들어갔습니다
관리사님이 말씀하셨어요
옷 벗으세요.
셔츠를 벗었습니다
다 벗으세요
깨벗고 업드렸습니다.
등부터 마사지 해주시는데 근육 조금 풀어주고는 오일을 발라줍니다. 샤워 타올 있으신 분들은 침대에 미리 한장 깔아두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뭔가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깔았습니다. 가끔 마사지 건너뛰고 하체만 집중 공략하다가 ㅅㅂㅅ?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시카님은 나름 충실하게 목 어깨 등 허리 허벅지 종아리까지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적당한 시간이 흐른뒤에
똑바로 누우세요
똑바로 누우니 예쁜 얼굴이 보입니다. 아 이거 마사지사는 마사지만 잘하면 됐지라는 평소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친절해지는 내 자신을 새삼 느끼며 그래 이왕이면 다홍치마란 생각으로 단골집은 여기로 해야겠단 결심을 했습니다
시간 꽉 채우고 가시는 님 배웅하고 뒤돌아와서 놀란 점은 침대에 오일이 조금도 묻어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잠자리가 조금은 눅눅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이 마지막까지 마음에 드네요.
솔직한 한줄 요약. 마사지가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습니다만 나름 충실하고, 이왕이면 PRO홈타이가 좋습니다.
